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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예술인들 유튜버 ‘꿈’지원한다

시, 오는 21일까지 1차 예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참여할 예술인 7명 모집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3.18 19:29
  • 수정 2024.04.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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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전주시가 예술인들의 유튜버 ‘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1차 예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참여할 예술인 7명을 모집한다.

예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작활동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들이 비대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 창작활동 범위를 넓히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영상 기획 △썸네일 제작 △촬영 교육 △영상 편집 △디자인 교육 △유튜브 알고리즘 교육 △유튜버 특강 등 9회에 걸쳐 성평등전주 세미나실과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의 웹포스터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여성문화예술인연대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2차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은 오는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해 10월 ‘청년예술인 예술작품 공모전’과 ‘전주형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실험 공모전’을 열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예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과 비대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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