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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프로그램, '토요일의 양포도서관' 운영

책방지기·동화구연가·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월 3회, 책놀이·만들기 활동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3.20 07:16
  • 수정 2024.04.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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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양포도서관에서 가족 프로그램인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을 운영한다.

그림책 책방지기, 동화구연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매회 어린이 동반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개월간 3회씩 27회의 책놀이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행사 신청은 3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할 수 있다.

「토요일의 양포도서관」은 MZ세대 젊은 부모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4월 3일 '그림책을 느끼는 아홉 가지 방법' ▲4월 10일 '그림책을 특별한 빅북으로 만나요' ▲4월 17일 '도서관 속 예술가'로 진행한다.

'그림책을 느끼는 아홉 가지 방법'은 구미에서 책방 ’그림책산책‘을 운영하는 하정민 대표가 참여 가족과 함께 그림책 책방지기의 일상과 경험을 토대로 그림책을 읽고 느껴보는 시간을 공유한다.

'그림책을 특별한 빅북으로 만나요'는 이혜경 동화구연가가 빅북으로 제작된‘마법의 방방’을 읽고 자신만의 ‘마법의 방방’을 만들어보는 책놀이 활동을 한다.

'도서관 속 예술가'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강민송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친숙한 명화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그리기, 만들기 기법으로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포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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