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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 무형유산의 현황과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3.20 07:16
  • 수정 2024.04.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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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무형유산의 현황과 활성화 학술대회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양주시는 오는 26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무형유산의 현황과 활성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에 선정에 따른 지역 내 무형유산의 목록화·기록화 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무형유산의 보호, 전승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무형문화재 자료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온 1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양주 고유의 정신문화가 녹아든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정성권 단국대학교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시지은 경기대학교 교수의 ‘양주의 전통적 공연 및 예술’, 서종원 도봉학연구소 부소장의 ‘양주의 민간신앙 및 사회적 인식’, 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의 ‘양주 무형유산의 미래가치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발표 후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임덕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을 열고 무형유산 전승을 비롯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긴밀한 토의와 검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양주시 무형문화유산 책자 발간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전통과 역사문화의 얼이 살아있는 무형유산도시,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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