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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문화센터,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 전시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1.03.20 07:15
  • 수정 2024.04.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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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서울주문화센터는 3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기획 전시「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은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빌딩들이 펼쳐진 도시의 모습, 사진으로 찍어낸 것 같은 자연풍경을 작가의 색감과 기법, 관점을 담아 표현한 작품들로 여행에 대한 설렘과 감각을 관객들에게 일깨워 준다.

기획전시와 연계해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 '색으로 채워지는 세계도시'은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가가 직접 그린 밑그림에 채색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전시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 11시, 2시, 4시 3회 마련된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지만, 코로나19로 단체 관람의 경우 예약이 필요하다.

이상용 (재)울주문화재단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자유롭지 못하고 지친 지역민들에게 여행을 테마로 한 작품 관람 통해 시각예술 분야의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시「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주관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청화랑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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