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8개국 개발도상국 정부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12일(일)부터 25일(토)까지 2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성남)에서 ‘노사상생지원을 위한 정부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산업화 과정 및 노동역사와 한국의 노사관계 발전과정에 대한 이해 ▲노동시장과 노사관계의 이해를 통한 노사상생 및 협력의 중요성 인식 ▲상생적 노사관계 발전 경험과 제도 공유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국의 노사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입교식에서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하여 상생의 노사관계가 중요하고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국과 교류를 통해 협업의 기회가 확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기간 내에 2013년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현대엘리베이터 및 중앙노동위원회 및 수원노사민정협의체 등 우리의 노사상생의 현장을 방문하며 연수는 2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