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선의 피해를 입는 소상공인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매장을 들른 고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정부의 방역대책이 길어지면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연장선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상황에 찬물을 끼엊는 심정이기도 하다.
이에 ‘옐로베리’ 광주 봉선점은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주일간 전품목 5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식품기업으로 22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포프리’가 운영하는 ‘옐로베리’는 지난 5월 새롭게 론칭된 사업이다.
포프리가 직접 생산한 친환경 계란을 주원료로 한 키토깁밥을 비롯 엄선된 유기농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신상 핫플레이스로 소비자들에발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옐로베리’ 광주 봉선점에 들린 고객 1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 후 즉시 건물 전체 방역 실시 및 전 사원 백신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에 봉선점은 “아껴준 고객들에게 피해와 염려를 끼쳐 드린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1일 매장을 다녀간 고객 중 코로나 음성 확정을 받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김밥 한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봉선점 관계자는 “매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져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국민의 빠른 일상 회복 응원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