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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터지면 숨어버리는 문재인, 시간이 지나면 나타나 남탓하고…

  • 문형남 스페셜 칼럼 webmaster@kukmini.com
  • 입력 2021.10.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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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남 칼럼위원
문형남 칼럼위원

요즘 우리나라 신문의 1면 톱기사부터 2~3면 이상을 온통 먹칠하고, TV뉴스는 시작하자마자 코로나사태로 우리 국민 몇 명이 죽었는가 보다 먼저 “대장동 부동산 부정사건”으로 온통 도배하고 있다.

 “단군이래 최대의 부동산 사기사건”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대장동 부동산 부정사건”, 관련된 사람이 온갖 엉뚱한 소리로 비벼대다가 코너에 몰리니 이제사 그것을 자기가 설계했다고 이실직고하는 “이재명”경기도지사이자 민주당 대통령 건거 후보자부터 그 심복인 “유동규”사장, 언론사 부국장 출신 대주주, 우리나라 최고급의 법조인 다수 등 부정관련 그 멤버가 호화찬란하다.

 대법관을 만나겠다고 방문승인을 받고 대법원에 이발하러 들어갔다는 정말 황당무괴한 변명?을 늘어놓고 사건의 책임에서 빠져나가려는 부정사건의 최대주주의 추태가 벌어지는데도 “대통령 문재인”, 그 수하인 법무부장관등 도데체 아무도 나 몰라라하다니 이 나라가 나라인가?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지 벌써 4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야 수사한답시고 나타나는 검찰과 경찰, 이미 주범으로 지목된 사람이 미국으로 도피한지도 한달 반이나 지났는데…야당이 특검을 해야한다고, 국정조사를 해야한다고, 떠들어도 전혀 미동도 하지 않고 있더니 이제는 여당에서도 너무 몰리니 특검을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청와대에서 이 사건이 온 나라를 벌집 쑤셔놓은 상태에서 5개월 지난 오늘에사 처음으로 대장동 의혹에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처음으로 나왔다. 기껏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대장동 부동산 부정사건”은 그 관련 부정 금액이 무려 1조원을 넘는 사건이라고 한다. 나라가 온통 이 “대장동 부동산 부정사건”으로 난리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한 마디도 없다. 종전에 언제나 그랬듯이 <문제가 터지면 숨어버리고, 한참 시간이 지나면 얼굴 내밀고는 남탓하는> 그 모습이 언제 보일런가?

 어쩌면 “문재인”은 그 사건이 치고받고 온통 나라가 뒤범벅이 되고 부정행위자가 다 숨길 것 다 숨겨서 문제가 아주 흐리멍텅 해지고 우야무야 되기만 기다리는가? 이 사건은 날이 바뀌면 새로운 문제가 부각되고 있고 이 사건의 주범이라고 말을 듣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말이 매일 아니 시시각각으로 바뀌고 있으니 사건 관련 내용이 더 터져서 관련자가 스스로 자폭하길 기다리는지 모르겠다.

 국가 경영의 최고 책임자요 국민경제 질서확립의 최고 권력자요 국민의 대표자인 대통령은 문제가 빨리 해결되도록 지침을 내놓아 국민이 혼란스럽지 않게 해야 할 책무가 있다. 그리고 국가가 바른 길로 나아갈 수있도록 지도하고 필요하면 권력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이 사건 부동산 개발사업의 설계자가 대통령선거 후보라고 해도 부정한 행위에 대해서는 의당 책임을 져야 하는데, 돈을 안 받았다는 말로 자기는 책임이 없다는 해괴망칙한 논리로 국민을 현혹시키려는 자를 그냥 보고 있는가. 대통령 문재인?

 이 사건으로 단지 몇억을 내고 몇천억 이익을 보도록 설계한 것은 잘못이 없나? 대장동 주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사기당했다는 사람이 많이 나와서 데모하고 있는데도 “한국전력 직원이 잘못하면 대통령이 책임을 지느냐”라는 미친 놈도 아니고 미친 개 같은 소리나 하는 사람이 여당의 대통령후보라고 해서 “문재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나?

 그런가보다. 그런 소리하는 사람이 하급 공무원이 아니라 도지사라는 것도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정도를 너머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대통령선거 후보로 나서고 그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하는 여론 조사가 나오는 것은 그 여론조사가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우리 국민의 민도가 어느 정도인가 참으로 걱정스럽고 우리나라가 불쌍하기만하고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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