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북한 김정은, 열병식 동원 청년들 만나 "기세 대단하다"며 포상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2.05.02 06:4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달 25일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동원된 평양의 대학생, 근로청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기념사진 촬영이 전날인 1일 진행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23장이나 공개했다. 이날 발행된 8면의 신문 지면 중 6면이 사진으로 채워졌다.

김 총비서는 동원된 청년들이 열병식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이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한 뒤 '감사'를 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고지도자의 '감사'는 일종의 포상이다.

김 총비서는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고 청년들 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선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 시절을 충천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수놓아가는 것은 이 세상 그 어느 사회에서 찾아볼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우리 청년들 특유의 자랑스러운 풍모"라고도 치하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 총비서는 특히 이번 열병식이 "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됐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기념사진 촬영에 참석한 청년, 학생들은 지난 25일 열병식에서 다양한 카드섹션 및 군무 등에 동원된 이들로 보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지난달 25일 열린 열병식 이후 군인들을 비롯해 참가자들을 별도로 모아 대대적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5월1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지난달 25일 열린 열병식 이후 군인들을 비롯해 참가자들을 별도로 모아 대대적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 총비서가 열병식에 참석한 군인 외에 다른 집단을 별도로 불러 이들에게 포상을 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청년, 학생들을 따로 부른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청년 세대를 각별히 챙기면서 이들이 적극적인 태도로 국가의 발전에 임하기를 주문하는 기조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이번 기념사진 촬영에는 리일환 당 선전비서, 김영환 평양시 당 위원회 책임비서가 동행했다.

신문은 "청년, 학생들은 사상 최대의 대정치군사축전에 참가한 데 이어 또다시 한생토록 잊지 못할 영광과 행복의 시각을 맞이했다"라며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이 나라 아들딸들의 충성의 억센 힘, 강대국의 청년된 영예를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밝은 미래로 더욱 힘차게 용진해 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졌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