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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용산 대통령실 '집들이'…주민 초청 행사 연다

  • 김수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2.06.1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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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지난해 10월 백마고지에서 유해로 발굴된 고 조응성 하사의 명비에서 묵념을 마친 후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장으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집들이' 차원의 주민 초청 행사를 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 청사 2층 주 집무실 완공 기념으로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주민 초청 행사를 개최한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직접 집무실 이전과 청와대 개방 경과를 소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이달 10~19일에 개최하는 용산공원 시범 개방 행사 마지막날에 맞춰 기획됐다.

청사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용산 소재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LG유플러스, LS 및 중소기업, 와인회사 등의 임직원들도 초청됐다.

지난 12일 김 여사와 함께 영화 '브로커'를 관람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던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도 시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지역 밀착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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