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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정책지도’, 대한지리학회 ‘2016 지리학대회’ 특별전시회 초청

지자체 차원의 융·복합 정책 정보 활용 가치 높아

  • 양준석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16.06.21 09:57
  • 수정 2016.06.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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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이 발간하고 있는 충남정책지도 표지

충남연구원이 GIS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제작·발간하고 있는 ‘충남정책지도’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24일 대한지리학회가 주최하는 ‘2016 지리학대회’에서 ‘충남정책지도 특별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학제·분야 간 융·복합 연구 사례에 대한 공유의 장으로써 대한지리학회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이에 충남연구원은 지난 해 9월부터 현재까지 발간된 총 7개 주제의 ‘충남정책지도’에 대한 전시와 설명회를 통해 발간 취지와 진행 경과 그리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리학대회 운영위원장인 김영훈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는 “충남정책지도는 충남도의 정책이슈들을 공간 정보 관점으로 재탄생시킨 새로운 형태의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우수한 매체가 꾸준히 생산되어 지리학계의 저변 확대에도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정책지도는 충남연구원이 매월 발간하는 지도 형태의 정책 정보지로 다양한 현안과제에 대한 공간 정보 기반의 지리적 프로파일링을 통해 도내 정책현안 발굴과 정책 의사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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