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름철 휴가시즌을 맞이하여 2016 클린 제주이미지 구현을 위한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16. 6. 24.(금)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대청결 운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올레길, 해안도로, 오름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하여 지역주민 · 새마을부녀회 · 주민자치위원회 등 150여개 기관단체 및 공무원 10,000여명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관광객 맞이 범도민 대청결 운동을 실시하였다.

해수욕장 등 피서지 내 생활폐기물 분리·수거실태 점검 및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하였으며, 생활주변 공한지, 도심 하천 등 방치폐기물도 함께 수거하여 처리하였다.

도에서는 앞으로도 세계자연유산 제주가 동북아 중심 최고의 휴양 관광도시 위상에 손색이 없도록 청정 제주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관계자는 주요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관리 실태 점검 및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려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매 분기별 마지막 금요일을 범도민 대청결 운동의 날로 지정하여 환경정비와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