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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아랍헬스2024’공동관 운영, 의료기업 중동진출 견인

국내 7개 기업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시장 진출 지원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1.30 14:32
  • 수정 2024.04.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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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전경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Arab Health)’ 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

아랍헬스는 올해 49회째를 맞는 중동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180여 개 국가 3,450여 개 기업이 출품하고, 캐논, 올림푸스를 비롯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에 올해도 아랍헬스 기업공동관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우수기업이 중동 등 수출판로를 개척하여 글로벌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기업공동관에는 ▲㈜멘티스 ▲㈜비에스엘 ▲㈜세신정밀 ▲㈜쓰리에이치 ▲㈜엔도비전 ▲㈜인트인 ▲㈜제이에스테크윈(ㄱㄴㄷ순)이 참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의료기기 시장으로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이래 한·UAE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공동관 참가기업 모집에서부터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작년 기업공동관 운영(7개 기업 참여) 결과 전시회 기간 1,086만 달러(141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등 실적을 창출한 바 올해도 참가기업의 성과가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작년과 올해 연이어 아랍헬스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전략적 중동 진출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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