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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청,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 방문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타 지자체 방문 잇따라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2.23 17:07
  • 수정 2024.04.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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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청,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 방문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청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전국 롤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 김해시청(대중교통과)은 23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했다.

시는 간담회 형식으로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추진경위, 재정지원방식 등 도입부터 운영방식까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청주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이어 2022년 11월에는 준공영제 도입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내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12월 9일, 숙원사업이었던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적으로 개편해 중복된 노선을 통폐합해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신규개발지에 대한 노선을 신설하는 등 대중교통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차례 다른 자치단체에서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의 모델이 우수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준공영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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