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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한이불 마을센터’개소

2020년 11월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2.26 15:39
  • 수정 2024.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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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한이불 마을센터’개소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연제구는 2월 23일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8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한이불 마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이불 마을센터(고분로113번길 19)는 2020년 11월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규모는 연면적 398.9㎡, 지상 3층으로 1층 커뮤니티 카페, 2층 책방, 공방,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로 조성됐다. 구민의 참여와 활동으로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거점공간이며, 연산8동 이불마을의 마을공동체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불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2년간 위탁받아 운영하며, 수익금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한이불 마을센터가 연산8동 이불마을의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서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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