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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초등‧여중 동계 배드민턴 전지훈련 유치

총 23개 팀 600여 명 참가, 배드민턴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

  • 김미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2.27 16:09
  • 수정 2024.04.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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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선수들 훈련 모습

[국민투데이 김미숙 기자]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에서 초등·여자 중학교 동계 배드민턴 팀을 유치해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 참여 인원은 23개 팀에 총인원 213명이다.

초등학교는 경기·충남·강원·울산·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서 17개 팀에 160명, 여자 중학교는 경기·광주·충북·경북·제주에서 6개 팀 53명이 화순을 찾았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교팀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하니움 체육관, 여자 중학교팀은 2월 20일부터 23까지 4일간 이용대 체육관에서 다가올 시즌을 대비한 체력 훈련 및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경기를 실전처럼 치렀다.

5일 동안 총 600여 명의 선수‧코치와 관계자 등이 방문한 훈련인 만큼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각종 편의시설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아 선수와 관계자들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을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훈련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배드민턴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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