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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2.28 16:21
  • 수정 2024.04.2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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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27일 화목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지자체 추가 공모에 화목한의원과 함께 신청하여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부산에는 동래구를 포함 2개소가 선정됐다.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사회 돌봄연계를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홍보를 실시하고, 재택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시 재택의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윤선 화목한의원장은 “우리 화목한의원은 1차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를 가진 의료기관으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시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가지 않고도 집에서 오래오래 사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동래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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