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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수요자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 유일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07 16:26
  • 수정 2024.04.2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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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수요자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공모사업 선정, 부산시 유일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최대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은 미등록된 장애인을 찾아 장애등록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개선 및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복지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시․군․구 중 영도구를 포함한 8개 지역이 선정됐다.

영도구가 선정된 사업은 성인여성 발달장애인의 부모역할 코칭지원 사업으로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행복커뮤니티, YD(영도)패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경계성지능인 포함) 부모의 자녀 양육 어려움 해소를 위해 개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부모 역할 코칭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부모 역할 수행 능력 향상 및 적절한 자녀 양육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도구 관계자는“복지서비스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에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의 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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