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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보건소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매주 화․목․금요일…‘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진행

  • 김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15 12:39
  • 수정 2024.04.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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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올해도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국민투데이 김지선 기자] 여수시가 올해도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생명을 살리는 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시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화․목․금요일 1일 2회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보건소 방문, 전화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여수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벌써 학생 등 시민 82명이 보건소를 찾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도 지난 2월 한 달간 한국장애인부모회 여수시지부, 신규 자원봉사, 화양면 밭작물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 총 16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6일 제1회 미항 여수 건강체험마당 운영 시 심폐소생술 체험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겠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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