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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화물자동차 합동단속

고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51대 점검

  • 이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6 14:27
  • 수정 2024.04.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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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덕양구, 화물자동차 합동단속

[국민투데이 이귀선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3월 22일 14시부터 16시까지 ‘향동동 생태통로’ 일대에서 고양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불법 화물자동차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화물차 정비·적재 불량으로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경각심으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시하게 됐다.

특히 구는 제동등, 번호판 등이 작동하지 않아 운행 도중 사고의 위험성이 있거나, 번호판이 오염되어 식별하기 어려운 차량들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총 51대의 화물차를 점검한 결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화물차 12대를 적발해 정비사항에 대하여 운전자에게 설명했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했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추진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차량을 소유한 개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차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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