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거창창포원, 세미원(경기제1호지방정원)과 우호교류 정원조성

거창창포원내 꽃창포 육묘 모종 4천본 세미원 전달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6 15:04
  • 수정 2024.04.29 06:5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창포원, 세미원(경기제1호지방정원)과 우호교류 정원조성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창포원내에서 육묘한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재)세미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8일 양평군과 거창군 간에 우호교류협약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거창 창포원에는 세미원에서 품종등록 된 세미1호(수련류), 빅토리아수련, 열대수련을 식재하고 세미원에는 거창창포원에서 육묘한 꽃창포를 각각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식재할 모종은 거창창포원에서 세미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세미원은 꽃창포 모종 4천 본을 붓꽃원 일대에 식재하고 5월달 쯤 개화를 하면 거창창포원 정원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고, 거창창포원은 세미원으로부터 5월쯤 수련류를 전달받아 식재하고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 말 양평군과 맺은 우호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식물자원교류행사가 향후 관리 노하우, 프로그램 공유 등으로 확대발전시켜 거창창포원의 볼거리 제공과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