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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

충북 도내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 21개원 선정, 담당자 협의회 실시

  • 김지현 기자 rlwjr91@gmail.com
  • 입력 2024.03.28 06:58
  • 수정 2024.04.2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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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

[국민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유아교육 역량강화’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아 생존수영교육'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몸근육을 키우는 정책이다.

수영장 시설, 차량 및 보조인력 등 지역․유치원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수영장 활용 모델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만 5세 대상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기능 배우기 등 10차시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여 ▲유치원별 안전계획 수립 ▲유아 수준에 맞는 차시별 교육계획 ▲인근 지역 사회 기관을 활용한 생존수영 운영 ▲수영장 사용에 대한 사전 점검 실시 ▲예산 사용 등에 대한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초체력 향상으로 몸근육을 키우고 유아의 건강이 증진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생존수영 운영 유치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유아의 자기보호 함양 및 물놀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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