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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오래된 맨홀 뚜껑 교체...시민 안전 최우선

파손된 맨홀 뚜껑 450개, 6월 말까지 철제 뚜껑으로 교체

  • 이귀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8 08:21
  • 수정 2024.04.2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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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맨홀 뚜껑

[국민투데이 이귀선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후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철제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서는 인도에서 20대 행인이 밟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파손되어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시는 2024년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시 전역 콘크리트 맨홀(우·오수) 등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치고 파손 및 손상이 발생한 맨홀 뚜껑 450개를 6월 말까지 튼튼한 재질의 철제 뚜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오래된 맨홀 뚜껑 422곳을 철제로 교체한 바 있다.

하수행정과장는“앞으로도 하수시설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의 꾸준한 맨홀 정비 및 관로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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