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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 봄맞이 대청소…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25~29일 ‘2024년 봄맞이 대청소’…민간‧공공 합동으로 미세먼지와 쓰레기 대청소

  • 강대학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9 06:17
  • 수정 2024.04.2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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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공무원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의 날’에 강북구청과 수유동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고 있다.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서울 강북구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난 25~29일 ‘2024년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 주변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와 각종 쓰레기를 청소했다.

구는 이 기간에 살수 차량 4대, 먼지흡입 차량 4대, 가로노면 청소차량 3대까지 대형 청소 차량 총 11대를 동원하여 도봉로 등 주요 간선도로 12개 노선을 집중적으로 깨끗하게 정비했다. 아울러 보도와 차도, 가로시설물, 녹지대, 빗물받이, 버스 중앙차로와 정류장 등의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고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 ‘내 집·내 점포 앞 청소'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통‧반장, 주민자치 위원, 상가번영회, 부녀회, 청소봉사단 등 지역 단체들도 봄맞이 골목길 대청소에 동참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과 골목길을 구석구석 닦았다.

특히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난 27일로 정하고 새벽 5시부터 분진 흡입 차량, 살수 차량 총 5대와 환경공무관들을 투입하여 강북구 주요도로 미세먼지와 오염물들을 제거하고, 오전 7시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공무원 300여 명이 구청 광장에서 ‘2024년 봄맞이 대청소 발대식’을 갖고 강북구청과 수유동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봄맞이 대청소 이후에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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