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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9 09:49
  • 수정 2024.04.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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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고령군은 3월 28일 라오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국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주(고령농협, 동고령농협, 쌍림농협)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농협과 근로계약을 체결 후 마약검사 및 이탈방지교육,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을 마치고 고령농협 10명, 동고령농협 19명, 쌍림농협 12명이 배정되어 일하게 된다.

지역농협에서는 계절근로자들에게 공동숙소를 제공하고 내국인 작업반 편성 및 농작업 현장으로 이동하여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노동력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여야 한다.

고령군은 “고령군과 라오스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하여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2024년 상반기 필리핀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명,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1명을 유치했으며, 하반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0여명 정도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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