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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년 하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 경남도 평가서‘우수기관’동시 선정

2023년 하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우수기관 선정, 특별조정 교부금 1억 원 확보

  • 김미선 기자 010@kukmini.com
  • 입력 2024.03.29 10:36
  • 수정 2024.04.2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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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함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작년에도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행안부 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243개 전(全) 자치단체를 재정 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으로 구분하고, 목표 대비 집행실적과 도와 시군의 협력도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또한 지난 2월에는 ‘2023년 하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으며, 작년에도 ‘2022년 하반기 경남도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억 원의 지원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예산 총 8385억 원 중 목표액 7102억 원에 근접한 6989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대비 98%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3,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대비 140% 이상의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전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에 힘써 준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도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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