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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원도심 학교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형 교육 지원

  • 김지현 기자 rlwjr91@gmail.com
  • 입력 2024.03.29 11:42
  • 수정 2024.04.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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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학교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형 교육 지원

[국민투데이 김지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인천영어마을과 협력해 원도심 학교 영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체험형 교육을 4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지역 연계 영어교육 기관인 인천영어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관내 20개교를 선정해 학생 2,5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4월부터 12월 중 당일 또는 1박 2일간 체류하며 원어민교사와 함께 체험형 영어교육에 참여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원도심 소규모학교의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부터 체험형 영어교육 대상교를 공모로 선정하고,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교당 2백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교부했다. 오는 5월과 9월에는 관내 영어교육 전문 핵심 교사와 함께 영어마을을 방문해 지역 연계 영어 체험 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연계 영어 체험 활동 사업의 목적을 살리고 원도심 학교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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