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지난 04일 "수원 중앙병원, 주치의 암 환자 인지 못했나"...보도와 관련하여 취재가 시작되자 중앙병원 원무과는 해명자료를 보내왔다.
자료1. 담당자 답변 ;
43세 남자 김청홍 환자는 17년 10월 6일 본원에 처음 온 사람으로 복부팽만 및 소화불량으로 다른 병원에서 대장내시경 및 대장용종 조직검사, X-RAY 등을 찍고 오셔서 본원에서는 복부 CT를 찍었으며, 그 결과 간이 좋지 않아 입원 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으나 환자 본인이 바쁘다고 하여 입원하지 못하였고, 일주일에 한 번 씩 통원치료만 한 상태임.
만약, 이때 입원하여 정밀검사를 시행하였다면 정확히 진단되어 정확한 치료가 가능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됨.
타병원에서도 같은 증세로 17년 8월부터 본원 올 때까지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지 못하였고 본원에서도 그나마 상당히 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며 정밀검사 및 입원 권유하였으나 바쁘다는 이유로(외래차트 기재되어이음) 더 이상 정확한 진단이 안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래부터 만성 B형 간염이 있던 환자로 간 치료에 대해 스스로 조심을 해야 되는 상태였으나 정밀치료 및 입원권유를 바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거부한 것은 애석한 일입니다.
자료2. CT 촬영 결과지와 진료기록지
2017년 10월 6일 CT 촬영후 결과지와, 그동안 진료 받은 진료기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