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승겸/부위원장 이해금)는 제202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평택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현장활동 기간 중 평택 북부, 서부, 남부지역의 ▲ 팽택국제대교 공사 현장▲ LH 평택사업본부(고덕신도시) ▲ 농업기술센터 등 11개의 주요사업현장을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한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평택시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MB 정부가 야심차게 가스전 탐사와 자원개발을 염두에 두고 착수했고 1,7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LNG액화공정 기술 사업’ 이 뚜렷한 결과를 내놓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이 사업은 이명박(MB) 정부 시절 100대 국정과제와 연계되며 에너지 자주개발율을 높이자는 목적에서 출발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총괄하는 'LNG플랜트사업단' 의 사업종료 시점은 당초 2014년이었고 중도에 연구과제가 추가되어 2016년까지 연장되었지만
경기도가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사실상 8년 만에 재개한다. 그동안 추진했던 말라리아 공동방역사업을 메르스나 조류독감, 구제역 등으로 확대하고, 황해도 지역에서 농업분야 교류도 실시한다.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라 평양에서 열린 남북공동행사에 참여하면서 북측과 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의미있는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화영 부지사는 앞서 4일에서 6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10.4 정상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방
이재명 도지사는 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쌍용차 경영 정상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어려운 결단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수출도 많이 하고, 내수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의 쌍용차 차량 구매 결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행궁을 방문하는 경기도민의 관람료가 무료로 전환되는 대신 주차료가 인상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0월 1일 공포하고 11월 1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남한산성 행궁의 관람료는 현재 성인 기준 2,000원이고 어린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면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경기도민은 매표소에서 경기도민을 증명하는 주민등록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누구나 남한산성 행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경기도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대표 축제를 발굴하고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남한산성박물관, 성밖 주차장, 소규모 공원 같은 기본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유산 남한산성 명소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196억3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추진계획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세계유산 콘텐츠 활용 및 활성화 ▲남한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조명 ▲체류형 관광거점화 ▲차 없는 산성도시 조성 ▲거버넌스 협력체제 구축 등
경기도민이 직접 제안한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병원 설치 등 7건의 아이디어가 경기도 정책으로 실현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 접수된 32,691건 중 정책제안으로 분류된 60건 가운데 소관 부서 실무 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 본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최종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야당 국회의원의 의견도 충실히 수렴하겠다며 대화통로 개설을 약속했다.이재명 도지사는 14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경기도 지역 야당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정운영에는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어도 경기도정에는 특별한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 “도에 대한 제안이나 도민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충실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의견을 받기위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충분한 대화 통로를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인 문제는 도당위원장이나 도당이 해주면 좋을 것 같고 개별
화성시가 지난, 11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바로알기 공직자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직자 현장 설명회는 신규 공직자들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 관련 정보를 시민들에게 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화성호와 화성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신규 공직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화성호 철새탐조, 궁평리 솔밭체험, 매향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해 설명회의 집중도를 높혔다. 이번 설명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투비행장 예비 이전 후보지 화옹지구와 주변 지역인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에서 3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소양 강화 차원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공수정 두드림 컨설팅 원장이 ‘감성서비스 마인드 향상 및 소통불가 민원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도 관계자는 “친절은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기본소양”이라며 “기본과 원칙이 바로선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도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 1만2,8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북부청, 직속기관, 출장소, 사업소 직원은 9월말까지 자체적으로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지난 31일 황진희의원(더민주, 부천3)은 부천계남초등학교 학부모 및 부천시의회 양정숙의원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및 교육관련 지역현안민원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이날 한 학부모는 “계남초등학교 개교 이래 급식실의 개·보수 없이 그대로 사용하여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학생들 배식을 교실에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면서 “학교 급식실의 환경개선이 시급함을 강조” 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황진희 도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안을 파악하게 되어 매우 중요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청에서 근무 중인 청소원, 방호원, 안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광교 신청사의 휴게공간을 대폭 확장한다. 이는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차별 없는 고용형태 구축을 약속한 이 지사의 첫 번째 신호탄이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도는 설계변경을 통해 당초 설계면적인 95.94㎡ 대비 4.7배가 늘어난 353.65㎡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며 총 휴게공간 면적은 449.59㎡가 된다. 대상별로는 ▲방호원 휴게공간 105.43㎡(신규) ▲청소원 휴게공간 300.29㎡(확대) ▲안내원
김 장관은 오늘(21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보다는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서 일어나는 요인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장관은 이어 "1∼6월 질 좋은 상용직이 늘었다. 특히 4대 보험 대상자가 10만 명 이상 늘었다"며 "최저임금 인상으로만 단정을 짓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또 "인구 수가 많이 줄어 노동 가용 인원이 많이 줄었다"며 "15세부터 64세까지 인구가 급격히 줄었다. 노동시장의 핵심인 30∼40대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들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오늘) 공석 상태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에 대해 "장관은 인선에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의 내정설을 묻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의 질의에 "장관이 기금운용본부장의 승인권자이지 임명권자는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장관은 "기금운용본부장의 임명권자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라면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사가 임명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9일) 국회에서 당과 정부, 청와대의 경제 관련 책임자들이 모여 고용상황 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고용상황 당정청에는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과 일자리수석, 경제수석, 정부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고용부, 중기부장관,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7천530원보다, 내년 최저임금은 10.9% 인상된 8천350원으로 통과됐다.오늘 새벽 4시 반쯤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차 전원회의를 거쳐 표결 끝에 이같이 결정됐다.표결은 공익위원 안인 8천350원과 근로자위원 안인 8천680원을 두고 이뤄졌다.전체 위원 27명 가운데 공익위원 9명과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 등 14명이 참가했고, 8대 6으로 공익위원 안이 선택됐다.최저임금위원회 의결을 위해서는 재적 과반 출석에 노사 위원 각 1/3 이상의 출석이 필요하다.다만, 위원장의 출석 요구에 정당한 이
문재인 대통령은 3일(오늘) 성 평등 문제를 정부 각 부처의 고유 업무로 인식해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 성 평등 문제를 여성가족부 의무로 여기지 말고 정부 각 부처의 행정 영역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각 부처가 책임져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희롱, 성폭력 방지 보완대책이 보고된다며 그동안 나온 대책들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보완책이 발표된다는 것은 더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여성 대법관이 사상 최초로 4명으로 늘어나게 된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취임 인사차 민선 7기 경기도정을 책임진 이재명 신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을 방문해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환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염종현 대표의원(부천시1)은 “이재명 도지사의 취임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를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예산, 조직, 인사 전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당초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취임식이 예정되어있었으나 태풍재난 대비체제 돌입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경기도민의 안전을 챙기며 정치적 파트너인
청와대는 감기 몸살로 휴가를 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일)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1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 정상 출근할 예정이고,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변인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별의별 흉흉한 소문도 많던데, 내일 아침에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문 대통령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감기몸살로 지난달 28~29일 이틀 간 휴가를 냈었다. 한편 청와대는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의주를 방문해, 북중 접경지역 시찰 행보를 이어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신의주 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오늘(1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신의주 화장품공장에서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 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또 "생산공정에서 손노동을 완전히 없애고 공업화하기 위한 현대화사업"을 강조하는 한편 "평양 시내에 신의주 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는 '봄향기' 화장품을 전문 판매하는 상점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