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183억원에 달하는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18년 669억원에 달했던 의료급여 수급권자 5,519명에 대한 진료비가 지난해 486억원으로 27% 감소했다.이처럼 1년 만에 진료비가 크게 감소한 것은 도내 곳곳에서 활동 중인 의료급여 관리사들의 집중적인 사례관리가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도는 31개 시·군에 배치된 93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수급권자들에게 전화 상담, 방문 등을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중복처방 ▲약물
경기도가 공정 가치실현을 위한 ‘2020년도 지방세 체납정리 추진 계획’에 따라 체납자 100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체납정리를 위한 실태조사는 지난해에 이은 2단계 사업으로, 도는 이를 위해 체납관리단 1,858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번 체납관리단 채용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지원했고, 평균 경쟁률은 2.83대 1로 기록했다.특히, 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간 체납자 실태조사 촉탁 협약을 체결해 주소지와 납세지를 달리하는 관외 체납자 67만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3월부터 실시할 예
경기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1,7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5,305대에서 53% 증가한 8,121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또한 5등급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6,000대, 버스 206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1,300만원, 버스 대당 1억6천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는 도민들의 생활환경내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소규모 안전시설을 조성하는 ‘2020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지난해 대비 70% 늘어난 6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기반시설 노후화 등 생활 속 위험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발굴・해소해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도는 30개 시·군 서민주거지역 중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에 안전시설을 조성하는 총 16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범죄예방 ▲화재예방 ▲교통사고 ▲자연재해 등 5개 분야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가 도내 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간 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4·5공사구역)·별내선(3·4·5·6공사구역) 복선전철 건설공사 6개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 겨울은 예년 보다 기온이 높아 지난해보다 점검을 일주일 당겨 실시한다. 해빙기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작용의 반복으로 느슨해진 지반 및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의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이 불편 없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작한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도는 올해 약 1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광지 공간환경 개선 ▲경기여행누림 차량운영 ▲관광약자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해 개선할 계획이다.도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김포 국제조각공원 ▲가평 자라섬 ▲양주 장흥관광지 ▲용인 농촌테마파크 ▲양평 용문산관광지 등 도내 주요 관광지 5곳에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휠체어 탑재 가
경기도가 올해 46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 1차 사업에 참여할 구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새로운 경기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공익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배양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규모 위주의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 규모는 작지만 실질적으로 고용과 연계될 수 있는 공공 분야 일자리를 중점적으로 창출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도민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렌터카 업체를 척결하기 위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동차대여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50대 이상의 차량과 차고지, 사무실 등을 갖춰 관할관청에 등록해야 한다.그러나 무등록 업체의 경우 차량 및 차고지 확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기존에 등록된 대여용차량을 지입 등의 형태로 받아 등록 없이 렌터카업체를 운영하는 행태가 비일비재하다.이 같은 무등록 렌터카 업체는 적법하게 등록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적은 금액을 투입
경기도가 실패를 딛고 재창업의 꿈을 실현할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모집 규모는 40명 이내로, 폐업한지 5년 이내 도내 소상공인 중 올해 10월 이내 재창업 희망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4개 분야로 이뤄진다.사업에 선정되면, 자존감 회복과 재도전 성공마인드 고취, 재창업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 ‘재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또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직접 소상공인들의 재창업 전·후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5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가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선별진료소 설치 등 민·관 의료협력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신 시장은 선별진료소 등 시설을 돌아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서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의심증상 발생 시 적극 신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 시장은 “정부, 경기도,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확산
더불어민주당 조기석 화성시갑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서 화제다.조기석 예비후보는 영화 마션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웹자보를 만들어 홍보하는가 하면, 지난 3일부터 화성인 복장을 하고 화성시갑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등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조 예비후보가 화성인 복장을 한 이유는 유권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화성을 지키고 더 크게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화성시 내에서도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낙후한 화성시갑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재창조
화성 서부권과 오산 주민들의 숙원인 ‘화성 갈천~오산 가수를 잇는 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이 속도를 낸다.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오산)은 4일 갈천~가수 간 도로 현장사무실에서 도로 조기 완공 방안 논의를 위한 국지도 82호선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이윤우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윤성진 경기도 건설본부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과 송영만 도의원 등 화성시와 오산시의 다수 시도의원들과 박신원 전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였다.현장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였다.금번 비상대책회의는 지난 대책회의의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와 추가 조치사항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간 화성도시공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제 비치 및 이용객 마스크제공, 실시간 모니터링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실시 하였으나, 인접도시의 확진 소식에 따라 대응단계를 격상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논했다고 전했다.화성도시공사는 회의 결과에 따라 4일부터 ▲전직원 출퇴근 시 체온체크 및 일일보고 ▲공사 내 의심환자 접촉자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국회의원선거 오동현 예비후보(42세)는 오전동에 인접해 있는 안양교도소를 지방도시로 이전할 것을 공약으로 발표했다.오동현 예비후보는 “안양교도소는 1963년부터 57년 간 현 위치에 유지되어 온 관계로 건물이나 시설이 노후 되어 교정시설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 더구나 의왕시와 안양시 사이에 위치해 있어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왕시 오전동의 발전을 위해서도 안양교도소의 지방도시 이전은 불가피하다.”라고 밝혔다.또한 “최근 들어 교정시설이 경제적 파급효과 큰 ‘공공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많아지면서, 불량 마스크의 제조․유통․판매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주요수사 내용은 ‘약사법’에 따른 위반사항으로 ▲저가 수입 마스크를 국내 인증(KF) 받은 보건용마스크로 둔갑 판매 ▲보건위생 위해요소 시설에서의 마스크 제조 ▲보건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바이러스 차단효과가 없는 마스크를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 등이다.도는 이를 위해 11개 수사센터에서 106명을 투입,
오산시가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발급을 간소화한다.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달 28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 품질향상 및 발급시간 단축을 위해 PVC카드 발급 자동발급기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건설기계 조종사면허증은 종이 코팅 형태로 위·변조가 가능하고 쉽게 훼손되어 재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들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오산시는 이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조종사면허증을 주민등록증과 같은 PVC재질로 발급해 내구성을 높이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오산시 지난해 개정된 건설기계 관리법으로 조종사 적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가 지난 1월 22일 첫 번째 공약으로 ‘교육 분야’를 발표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 분야’ 공약을 3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수지의 교통문제를 책임지겠다는 각오 하에 ▲지하철 3호선 수지 유치 ▲수지구 주차문제 ‘즉시’해결 ▲신분당선 요금 인하 추진 ▲과 포화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대체할 광역도로 신설 추진 ▲모두가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인도 정비 등의 공약을 밝혔다.특히, 이 예비후보는 최근 수지 지역 최대 이슈가 된 지하철 3호선 유치와 관련해서 “지하철 3호선 수지 유치
코로나 바이러스는 대체적으로 전염력과 사망률에 대해 각종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초기에 폐렴으로 이행하며 악화가 빠르고 초반에 사망하므로 질환 초기 강도 높은 대처를 요한다. 일반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바이러스 질환의 기전이나 역학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며 과도한 불안감 조성은 바람직하지 않다. 예방 활동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의심되는 환자들에 대한 정보 안내와 참여하는 시민의식이다. 최근 병원 응급실이 우한 폐렴 의심 환자로 인해 폐쇄되었다.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총 4만 6,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1만 1,000 가구에 주거비를 지급하기로 했다.또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 주거빈곤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시범사업으로 임대주택 8호를 공급하고, 시․군 공모방식을 통해 공동주택 10개 단지를 선정해 종이문서를 대신하는 전자결재시스템 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2020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한다.경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중점 수사대상은 실제 주유된 금액보다 부풀려 결제를 한 뒤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하거나, 1회 주유 시 1회 결제를 해야 함에도 일괄결제 후 여러 번에 걸쳐 결제 금액보다 적게 주유를 한 후 그 차액을 수급하는 속칭 ‘카드깡’ 방식으로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행위이다.실제로 지난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의 행위를 제보 받아 수사한 결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2명과 A주유소 운영자가 공모해 화물자동차에 주유한 주유량보다 부풀려 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