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투데이 이귀선 기자] 양주시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4월 11일(현지시각)에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워싱턴D.C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인태안보차관보 및 앤드류 윈터니츠(Andrew Winternitz)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확대회의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완주군이 다문화가족의 고향 나들이를 지원한다. 9일 완주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서 최소 2년 이상 거주한 가정 중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이 대상이다. 경제적 상황, 모국방문 빈도, 거주(결혼)기간, 자녀 수, 완주군가족센터 교육프로그램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가정을 결정한다.선정된 가정은 최대 400만 원까지의 왕복 항공료와 여
[국민투데이 김지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어린이특화도서관인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읽걷쓰 가재울꿈 어린이 축제’를 5월 4일 개최한다.축제는 지역 청소년 동아리 재능 나눔과 가족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읽걷쓰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6종과 다채로운 가족 체험 부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주 프로그램은 ▶코믹 마술 및 버블 아트쇼 ▶도전! 읽걷쓰 골든벨 퀴즈 ▶읽걷쓰 나만의 작은 책 만들기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발간기념회 ▶친환경 보석방향제 만들기, 모
[국민투데이 김미숙 기자] 제24회 거제시 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31일 고현시립테니스장을 비롯한 관내 5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장년부, 일반부 3부문, 개나리부 총 5개 부문 25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승철 거제시테니스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도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 트로피는 장년부 김남중, 강대중 일반A부 장일수, 안영신 일반B부 임봉국, 추동주, 일반C부 한상준, 이형목, 개나리부 윤미라, 김정은에게 돌
[국민투데이 송지연] 대구 남구는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 주간(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도서관의 날은 4월 12일로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 확산과 이용 촉진을 기념하는 날이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주간 동안 남구립도서관은 ▲4월 13일 동화책 작가 겸 플로리스
[국민투데이 강대학 기자] 황태희 통일부 통일협력국장은 3월 7일 18시 (사)산학연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사)산학연포럼 회원 100여명과 통일부 고영환 장관특별정책보좌관이 참석했다. 황 국장은 지난 2월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북한 내부의 자원 분배가 더욱 불균등해지고 있고, 빈부격차도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응답자들에 따르면, 김정은 집권 이후 군부대에 공급되는 농산물 비율은 16.6%에서 21.2%로 증가한
[국민투데이 김여화 기자]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3월 7일 오전, B-1 문서고를 방문하여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현장을 점검하고, 수도방위사령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신원식 장관은 먼저 B-1 문서고에서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후, “어제 김정은이 우리의 방어적 연습을 빗대어 ‘전쟁 도발기도’라고 왜곡하며, 이를 철저히 제압하라고 했다. 이는 불안한 내부체제의 결속을 강화하고, 남남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책동에 불과하다”며,“적이 우리 대한민국을 침략 시 최단시간 내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고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연습·훈련에
[국민투데이 김여화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월 28일 한국자유총연맹 ’24년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연맹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를 비롯하여, 연맹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장관은 “북한 주민들이 일상화된, 엄격한 사회 통제 속에서 자유를 제약받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김정은 집권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관은 최근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국민투데이 김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5~16일 초등 기초학력전담교사들과 함께 ‘2024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사전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에 새로 선발된 38명의 기초학력전담교사을 비롯해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각 학교의 기초학력에 대한 책임지도을 실현하고자 했다. 워크숍은 1일 차 ‘학습지원 대상 학생 깊이 들여다보기’로 시작했다. 첫 강의를 열어준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는 학습 부진
[국민투데이 김미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30일 제17보병사단을 찾아 지역 안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당부했다.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북한의 연이은 북방한계선(NLL) 북방 일대 포격도발 및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북한 헌법에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명기하겠다고 발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안보 불안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주요 안보 상황을 청취하고, 군사 대비 태세를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접경지역을 지닌 인천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했다.유정복 시장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첫 번째 발사 실패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만약 이번에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톤 이상 실용급 인공위성 수송능력을 갖춘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군사적 관점에선 우리 군이 외국의 도움을 받지 않고 군사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 된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위성 발사용 우주로켓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간의 기술적 차이가 크지 않다'는 이유로 누리호 발사를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달 25일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동원된 평양의 대학생, 근로청년들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2일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신문은 기념사진 촬영이 전날인 1일 진행됐다면서 관련 사진을 23장이나 공개했다. 이날 발행된 8면의 신문 지면 중 6면이 사진으로 채워졌다.김 총비서는 동원된 청년들이 열병식을 '일심단결의 대축전,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기여했다면서 이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한 뒤 '감사'를 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고지도자의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노민호 기자 = 북한이 지난 16일 '신형전술유도무기'를 시험발사한 데 이어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제9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현재 미군과 함께 올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CCPT)를 진행 중인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제7차 핵실험 등 고강도 무력도발에 나설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고 관련 동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잇다.한미 군 당국은 19일로 전반기 CCPT 2일차를 맞았다. CCPT는 북한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달 취임을 앞두고 미국과의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특히 윤 당선인 측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미 정부와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박진 국민의힘 의원 등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향후 대북정책 추진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CVID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의 ‘과잉 의전’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우산을 직접 쓰는 사진을 올리고, 심지어는 김정은이 우산을 들고 공사 현장을 시찰하는 사진을 올리며 “김정은이도 우산을 직접 쓰는데 법무부 차관이 황제 의전을 받는 게 말이 되느냐”며 비난 댓글을 퍼부었다. 강 차관은 지난 2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프간에서 한국으로 피난 온 아프간 사람들에 대한 야외브리핑을 하는 동안 보좌진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주는 사진이 공개되어 질책을 받았던 것이다. 그 사진을 본 국민들은 “지금이 조선시
북한의 대남정책 최종목표는 무혈 적화통일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별로 놀라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이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밝혀온 것처럼 한미연합훈련이나 미군의 한국 주둔을 양해해 온 것이 아니고, 모두가 거짓이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은 과거 김일성 시대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미군철수를 요구해 왔다. 그러면서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부터 천안함 침몰까지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다. 그럴 때마다 우리 정부는 한
너무도 충격적인 사건이다. 북에서 지령을 받고 국내서 다양한 정치활동을 한 간첩단원 4명(3명 구속, 1명 불구속)이 붙잡혔다. 이들의 주된 행각은 스텔스기 도입 반대에서부터 정치권 인사의 포섭과 ‘문재인 후보캠프 특보단원’으로 들어가서 활동하는 등 정치권 진입을 시도하는 것이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야당이 이 사건을 ‘문 캠프 간첩 게이트’라고 규정한 것처럼 ‘촛불정권’을 강타하고도 남을 소름 돋는 일이다. 청주지역의 자칭 노동단체 활동가들이 연루된 이 간첩사건은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친북간첩활동이
까마귀가 모인 것 같은 무리라는 뜻의 오합지졸(烏合之卒)이란 말이 있다. 흔히 무질서한 군중 또는 훈련도 받지 못한 군대를 빗대하는 말이다. 이 말의 유래는 이렇다. 서기 755년 당나라는 ‘안산의 난’으로 근 10년간 초토화 되었다. 이후 주변국의 침략과 반란이 이어졌다. 심지어 소금장수였던 황소가 난을 일으켜 수도 장안을 점령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기도 했다. 결국 지방 절도사 주전충의 난으로 290년 만에 멸망했다. 이 과정에서 당나라 군대가 훈련을 받지 않아 지휘체계가 무너진 ‘오합지졸 군대‘라는 대명사가 되었다. 엊그제 북한
남북 간 통신선의 복원 소식이 전해지자 여권은 환영일색인 모양이다. 특히 여당 대선 주자들은 앞 다투어 “이거야 말로 무더위 속 한 줄기 소나기와 같은 시원한 소식” 이라며 “ 문재인 대통령 재임 중 남북관계에 또 다른 기회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했다는 보도다. 반면에 야권에서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대한민국 공무원 피살 등 비(非)인도적 처사에 관한 사과부터 받으라.”면서 “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위선으로 벌어진 사건들을 수습하려는 노력은커녕 국민 눈속임이나 하려는 얄팍한 잔꾀”라고 날을 세웠다고 한다. 지난 27일 복원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