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가구가 낡은 급수관을 교체하면 최대 100만원의 공사비 지원한다.시는 지난해보다 30% 많은 4억원(도비 2억원 포함)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에서 ‘옥내 노후 급수관 개량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지원할 수 있는 가구 수도 지난해 390가구에서 500가구로 늘었으며 지원 대상은 지어진 지 20년 이상(1994.12.31 이전) 된 주택이면서 급수관이 아연도강관이거나 시청 정수과의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다.지원액은 가구별 전용 면적에 따라 다르며 60㎡ 이하 노후 주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후보는 오늘(18일) 이천시 선관위에 선거중립의무를 지키라는 기자회견을 했다.엄 후보는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법 위반(기부행위)으로 검찰에 고발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보냈다"고 했다.엄후보는" 2018년 1월 4일 본인이 더불어민주당 읍면동 당원협의회장 B를 포함하여 선거구민인 당 관계자 12명에게 17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였다"며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보도자료 배포행위는 명백히 피의사실공표행위로서 형법 제12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자유한국당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는 오늘(18일) 오후2시 수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태영후보 및 염씨 일가 토지 1만7천평에 대한 해명을 회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을 요구했다.정 후보는 “성장이냐 분배냐, 일자리 창출이냐 규제냐, 환경이냐 소득이냐” 정치인의 신념에 따라 정책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원하는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며 정책 대결도 후보가 객관적인 검증이 되었을 때를 전제로 한다고 했다.이어 민주당 내에서 수원시장 후보를 확정할 때 검증의 목소리가 높았고 염 후보의 답변을 요구했으나, 정책 대결에 앞서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이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주·정차 위반 스마트폰 신고제」를 지난 3월부터 개선해 운영한 결과, 과태료(승용차 기준 4만원) 부과 비율이 10%에서 25%로 높아졌다고 밝혔다.특히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로 관심이 높아진 소화전 구간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보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와 보도의 신고율이 높게 나타났다.단원구는 구에서 운영하는 고정형 CCTV 및 현장단속과 함께 소화전, 횡단보도, 보도, 버스정류장 등에 불법 주·정차하는 위반 차량은 연중무휴(07시
17일 바른미래당은 6.13지방 선거가 27일 남은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송파을 공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유승민 공동대표 등 바른정당 출신들은 경선을, 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 국민의당 출신들은 전략공천을 주장하면서다.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송파을 등 지역에 대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국민의당 출신들은 경쟁력을 논리로 삼고 특히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요구가 거세며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송파을 재선거는 상징성, 의미가 엄중한 만큼 당의 미래가 달린 문제”라며 “우리 당이 동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1억원 사기 혐의로 기소된 후 1심의 무죄 판단과는 달리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오영준 부장판사)는 18일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1억원의 추징금도 선고했다.박씨는 2014년 수행비서 역할을 한 곽 모씨와 함께 160억원대의 공공기관 납품 계약을 성사시켜 주겠다며 A 사회복지법인 대표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은 "박
보수의 심장으로 불렸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세대 별로 표심이 갈리고 있다.노컷뉴스에 의하면 6‧13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보수의 아성' 대구의 표심 한국당을 선택할지를 놓고 고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전했다.대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얻은 평균 득표율인 51.55%를 훌쩍 뛰어넘는 80.14%의 득표율을 기록한 곳으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경북(80.8%)과 간발의 차이다.TK가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는 이유다.이 매체에 의하면 동대구역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불참하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대신 보냈다.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발의한 헌법 개정안 전문에 '헌법적 의미를 갖는 역사적 사건'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추가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문 대통령이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불참하는 배경은 여러 요인으로 풀이되며 다음달 13일 지방동시선거로 민감한 시국에 정치적 오해를 부를 지역방문은 최소화하자는 청와대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가 수반인 대통령이 주요 기념일에
오늘(18일)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올해로 38년이 되는 날이다.전두환 전 대통령은 당시 공수부대를 광주로 내려보내 광주시 진입을 막고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당시 시민들은 예비군 무기고에서 총을 꺼내 맞섰으나 훈련된 공수부대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그후 40여년 가까이 지났으나 전 전 대통령은 회고록을 통해 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자신을 ‘광주사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의 제물’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는 광주 505 보안부대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비밀작전을 수행했던 서 모 중령
더불어민주당 신대헌 광주시장 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광주를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신 후보는 최근 광주시의 인구증가로 인해 심각한 교통정체와 난개발로, 교통지옥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실핏줄처럼 얽혀 있는 도시를 균형있는 교통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그는 “36만의 인구로 외형적인 성장과 경강선 개통 등 수도권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를, 도시지표, 도시기반시설 및 토지이용 계획.수립을 통해 무계획적인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성장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도시발전전략, 생활권별 발전전략, 도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이라는 주제로 오는 5. 25.~5. 27까지 이천 모가면 소재 이천농업테마공원과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가족축제로 재미있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이다.프로그램은 유·무료를 합쳐 무려 80가지가 넘는데 주로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치고 뛰 놀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아이들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다.
여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지역축제도 즐기고, 직접 참여해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연다.시는 5월 19일, 여주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2018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오후 1시 30분, 태권도 시범단 ‘킥스’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표창, 기념사 및 축사가 진행되고, 이어지는 2부 행사에서는 지난 5월 12일 열띤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관내 청소년 동아리
용인시는 오는 9월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치매국가책임제’의 하나로 도입되는 ‘치매 공공후견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한다.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정부의 ‘치매공공후견지원사업’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면서 중증 치매를 앓는 저소득층 65세 노인 가운데 자신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없는 경우 공공 후견인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지난해 개정된 치매관리법이 오는 9월 시행됨에 따라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에 확대될 예정이다.시범운영 지역은 전국 33개 시군구이며,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의
안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8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근로기간은 7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4개월이며, 출산 축하용품 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에 254명을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단, 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안산시민이다.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시작일 기준으로 연속해
지난 5. 12(토)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장에서 그림책 전시 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김규택 작가의 설명과 함께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은 아이의 부모도 참관할 수 있다.전시 관계자는 “부모의 참여가 아닌 참관은 아이가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이야기꺼리를 제공하기 위함” 이라고 전했다. 5. 12(토) 14:30 김규택 작가의 작은 이야기책 만들기를 시작으로 5. 19(토) 14:30 이지은 작가의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이달 말까지 155ha(헥타르)에 왕우렁이 8천800㎏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 시범단지 조성과 왕우렁이 확대보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왕우렁이 농법은 이앙 후 5~7일 이내 왕우렁이를 투입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제초제 대비 경제성과 제초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농법이며 특히, 제초제를 쓰지 않아 수질오염 등 생태계 파괴를 막아 광주시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안전 먹거리 생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왕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친환경 쌀 600
성남시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36세대 분량 매입·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소유 매입 임대주택 20세대 예비입주자와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세대 입주자 모집 공고를 5월 14일 냈다.매입 임대주택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예컨대,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방 3개짜리 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 1960만원, 월 임대료 12만3000원에 들어가 살 수 있다.임대 기간은 2년이며, 최대 4차례 재계
16일 현대자동차는 오토캠핑에 필요한 사양들을 다양하게 적용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한다.캠핑카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외관에 실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가죽 시트와 주름식 커튼 팝업텐트로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또 ▲냉장고-싱크세트 ▲전기레인지 ▲접이식 실내 테이블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음식물 보관, 조리, 식사를 차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또한 차량 후면부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간이 외부 샤워기와 성인 2명이 샤워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인 50L의 물을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15일 본인의 선거사무실에서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 임원진 10여 명과 사회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가 그동안 협회 차원에서 준비해 온 다양한 정책의제를 서철모 후보에게 전달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성시 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은 첫째 화성시민의 복지접근성을 향상하고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복지정책보좌관 제도 신설, 둘째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환경 조성, 셋째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와 노동환경 개선 등의 공통정책 의제를 제
문재인 정부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제도개선 이행을 약속했다.1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의 새로운 문화정책 기조인 '사람이 있는 문화-문화비전 2030'과 '새 예술정책 5개년 계획'(2018~2022년)을 발표하면서 "인간은 누구나 감시받지 않을 권리, 검열당하지 않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국가가 지원에서 배제한 것은 물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침해함으로써 수많은 문화예술인과 국민에 깊은 상처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