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3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종합정신복지관인 “마음치유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수원시는 팔달구 매산로 일대에 전국 최초로 정신건강 상담.진료는 물론 사회복귀 훈련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염태영 수원시장의 ‘마음건강 치유’라는 발상에서 ‘마음건강 치유센터’로 추진됐다.‘정신건강의 발견’이라는 큰 틀 속에서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다독여야 하는 관의 뒷면에는 또 다른 아픔을 토로 하는 시민이 있다.제보자 S씨부부는 지난 2일 당사를 방문하였다.S씨는 지난 2017년 2월 매산로3가에 지상 4층 건물을 매입해 그해 5월
최근 영국에서는 36세의 젊은 나이에 '할머니'가 된 영국 여성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영국의 '최연소 할머니'라는 타이틀을 얻은 캐리 힐튼씨는 17세 때 딸 클라리스를 출산했다.클라리스 역시 18세에 첫 아이를 낳았고, 캐리는 손녀의 탄생과 함께 영국에서 가장 젊은 할머니가 됐다.그러나 캐리는 할머니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팔로워가 1만명을 넘었고 영국은 물론 스페인, 터키, 그리스에서도 그에게 구애를 한다고 했다. 그는 모델로
개그우먼 강유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5.18이 북한군의 소행이라고 주장안 부분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연희동 사저를 찾았다.지난달 29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로 활약 중인 강유미는 전 전대통령의 사저에 다달했을 때 경호원들에게 보안을 이유로 출입을 저지당했다.경호원들이 출입을 저지하자 강유미는 "인터뷰를 하러 왔다,궁금한게 있어서 왔다“라고 했지만 ”사전에 약속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고 하자 강유미는“전두환씨 본인은 나와서 인터뷰할 수도 있지 않나, 전두환씨 목격한 적 있나”라고 물었지만 “답해드
오늘(30일) 금호타이어의 채권단의 자율협약이 종료되면서 운명이 판가름 난다.채권단은 해외 매각이 아니면 법정관리로 갈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지만 매각을 반대하는 노조는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동걸 산업은행장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노조가 반대하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내 업체에게 인수 기회를 주지 않는 일방적 해외 매각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오늘 총파업에 들어간 노조와는 달리 금호타이어 내부에서는 일반직 대표단은 회사부터 살리자며 해외 매각에 동의하라고 노조에 요구했다.심
검찰은 청와대가 세월호 관련 보고 및 지시 시간을 모두 사후 조작했다고 검찰은 결론 내렸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 1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보고를 받은 시각은 빨라도 전 정부 청와대가 주장한 오전 10시보다 20분가량이 늦은 오전 10시 20분께였던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또한 박 전 대통령이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로 '총력 구조'를 지시한 시각도 오전 10시 15분이 아니라 구조 '골든 타임'이 지난 10시 22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사고 당일 오후 '비선 실세&
추위를 이기고 핀 홍매화와 산수유가 한창이고 담장및 개나리도 봉오리를 보이며 온통 꽃소식이 한창이다.봄을 맞으며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은 오는 4월 5일~10월 28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에 진행된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9번째 행사를 맞이한다.창덕궁의 "2018 창덕궁 달빛기행"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먼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부터다.전통 복식을 갖춰 입은 수문장과의 기념촬영과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어둠에 잠긴 창덕궁에 들어선 후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고루 둘러
국방부는 20일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 국방장관은 올림픽 정신에 기초해 일정을 조정했던 2018년 키리졸브를 포함한 연례 연합연습 재개에 동의했다"며 "연습은 4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유엔군사령부는 3월 20일부로 북한군에 연습 일정과 본 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통보했다"며 "연습간 관례대로 중립국감독위원회가 정전협정 준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참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월 남북이 재가동한 서해 군 통신선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구리시 뉴타운 비상대책위원회 주민들이 경기도를 상대로 촉진지구지정 전면 해제 집회를 가졌다.구리시는 구리시민들을 상대로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은 구리시 뉴타운 사업 관련 내용으로 희대의 사기극을 연출하였다는 것이다.지난 2007년 구리시는 토지 207만2770㎡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는 사안을 경기도로부터 승인 받았다.그해 12개 개발구역에서 구리시 뉴타운 사업이 시작됐지만 사업추진 과정에 불협화음, 건설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지구의 뉴타운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이에 지난 2013년
군사분계선과 가까워 실탄과 수류탄까지 배치된 우리 군 최전방 부대 초소에서 경계 근무 중인 병사들이 수차례 술을 마시고 심지어 휴대전화기로 술자리 인증샷까지 촬영했다.지난해 12월 강원도 고성군의 최전방 초소.육군 22사단 소속 A 상병 등 병사 7명은 이런 초소 등지에서 경계 근무 중 술을 마셨다.주변 상점에서 산 소주와 맥주를 몰래 들여와 술파티를 벌였으며, 동해 경계의 요충지인 동북부 최전방 부대란 특성 때문에 초소에는 실탄과 수류탄도 있었다.주민들이 사는 민가와도 가까워 만일 술자리 중 다툼이 일어났다면 총기사고 같은 큰 불
쌍용차 평택공장 앞에서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네 번째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지부는 지난해 53일간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에 복직을 요구하며 인도 뭄바이 원정투쟁을 했고 마힌드라그룹은 쌍용차에 복직 논의를 하라고 주문했다.인도로 떠났던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원정 투쟁단이 53일간의 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투쟁을 하고 왔으나,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원회가 회사에 제시한 해고자 전원복직 요구가 수용되지 않았고, 노조·회사는 2015년 12월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신차 생산과 연계해 지난해 상반기까지 해고자
세계여성의 날(8일)을 맞아 여성단체들이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최근 확산하는 '미투 운동'에 대한 연대와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110개 여성단체 지도자들과 정·관·학계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하나의 함성!'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여성단체협의회들이 미투 지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성폭력 철폐를 위해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미투 운동에 참여하는 성폭력
오늘은(6일)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도 풀린다고 하는 "경칩"이다24절기중 하나인 경칩은 겨우내 웅크렸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벌레와 개구리도 깨어난다고 한다.날씨는 그야말로 그동안 도심에서 볼수 없었던 화창한 날씨에 미세먼지 또한 없어서 야외 나들이 하기에 제격인 날씨이다.농촌에서는 산이나 논등, 물이 고여있는곳을 찾아다니며 개구리알이나 도롱뇽 알을 건져 먹기도 했었다.개구리도 일어난다는 "경칩"에 어릴적 추억을 찾아 보는것도 좋겠다.
평택시가 지난 10년간 뜨겁고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치고 있다.평택항, 미군기지이전,삼성과 LG, 성균대와, 아주대병원의 유입 이슈등으로 주민들에게 수많은 희망을 주었지만, 토지보상과 지장물보상을 둘러싸고 주민과 평택도시공사와, 시, 주민 간에 서로 팽팽한 대립과 갈등.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시 주관으로 보상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나, 지난해 10월 시청 앞 광장에서 브레인시티 통합지주협의회는 ‘평택시와 도시공사가 주민의 재산을 강탈하려 하고 있다’며 대규모 집회를 열고, 무기한 천막농
정월대보름은 음력 새해 후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을 말한다.오늘은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정월대보름에 하는 놀이로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고싸움', '자신 밝기' 등이 있다.조상들은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이 같은 놀이를 통해 풍년을 빌며 이웃 간 화합을 다졌다.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으로 보리, 쌀 골고루 섞은 '오곡밥' 또한 조상들의 지혜가 엿보인다.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옛 조상들은 한 해 첫 보름달이 뜨는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시행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행 정책'을 두 달 만에 중단 했다.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지난 1월 15일과 17일, 18일, 세 차례 적용됐는데 한 번에 50억 원 투입 대비 그 효과는 미미해서 실효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지난 27일 서울시는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중단하고 공해를 내뿜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차량에 페널티를 주는 ‘원인자 부담 원칙’을 강조한 정책을 내놨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홍보 효과로 한국 관광 인지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 관광 인지도가 56.5%로, 재작년보다 3.3%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2012년부터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 관광 인지도는 매년 평균 0.6%포인트 상승해왔다.관광공사는 "이번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전방위 홍보활동의 영향으로 인지도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에 내려진다.지난해 4월 재판에 넘겨진 후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한 가운데 법원의 판단은 어떻게 내려지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개인 관련된 의혹부터 가족회사 정강이라든가 아들의 운전병 특혜 의혹 등 여러 가지 논란이 생긴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당시에 감찰권을 행사해서 특별감찰관실의 감찰을 사실상 방해한 혐의,권한 남용이라든가 직권을 남용했고,국정농단 사태를 이끌었던 최순실 씨 관련된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국정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될 민정수석이 도리어 직무유기를 통해서 사실상
북한의 해킹 능력이 향상되면서 전 세계적인 사이버 공격의 배후로 북한이 국제적인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북한은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각종 정보를 빼낼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면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5일 국내 가상통화 해킹과 수천억 원대 일본 가상통화 해킹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추정했다.그동안 북한은 이처럼 각종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지만 해킹 조직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경우는 없었다.보안업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북한의 해킹 조직 APT 37을 소개하면서 이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도
이윤택 전 극단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성추행 파문' 속에 공개 사과를 했다.19일 오전 서울 명륜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받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성관계를 맺은건 인정하지만, '폭력적인 건 없었다. 상호간의 믿음과 존중하는' 이라며 말끝을 흐렸다.성추행 논란은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의 폭로로 촉발됐다.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10년 전 이 전 감독으로부터 안마 요구를 받은 뒤 성추행을
지난 12월 22일(금)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웨딩의전당 3층에서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인지부, 수원지부 SOS자원봉사단, 경기도수원장수회, (사)대한산악연맹 경기도수원협회 장수산악회 주최 및 주관으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내빈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오지헌의 사회로 안은식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분들께 공로자표창과 임명장위촉식을 가졌다.수원장수 및 대한산악연맹 경기도협회 수원산악회는 2001년 11월 24일부터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