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해철SNS 지난 10월 브라질, 대통령으로 당선된 '보우소나루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등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 일행이 지난해 26일 출국을 했다. 이에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전해철,최인호 의원등은 특사단자격으로 방문중인 브라질 현지교민들과도 지난, 3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동포회 간담회 자리에는 지상사등 각 대표들과 함께 했다.
사우디 국가방위군(Ministry of National Guard)이 ‘신뢰와 충성(Faithfulness and Loyalty)’을 슬로건으로 주최한 국가 전통문화축제(the National Festival of Heritage)인 제33회 자나드리아 축제에 수만명의 방문객이 모여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전통마을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지역과 일부 아라비아 걸프(Arabian Gulf) 국가에서 온 전통그룹의 공연들이 매우 인기가 높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유형과 무형 문화유산의 가장 아름다운 요소를 알리는 획기적인 계
타협과 대결 구도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최근 북한은 갈등에 쌓였다.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인 만큼 북한이 전향할 때까지 대화를 미루고 압박만 계속할 수 있다는 대북 메시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발신하면서부터 기로에 선 것이다.이번 6ㆍ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전처럼 북한이 자세를 낮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우세한 관측이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된 후 북한은 직접 비난 등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한미 연합 군사훈련 추가 중단 계획이 없다”는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발언 직후인 이날도 내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 수입 쿼터 면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의하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한 완화 포고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상무부는 "기업은 미국의 철강 또는 알루미늄 생산 업체가 제공하는 제품 수량이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설정된 할당량에 포함되지 않고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 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40여 분 동안 회동한 자리에서 한국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투자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 추가 지원을 부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KT와 인도네시아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텔콤셀(TELKOMSEL)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인근에 5G 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이 총리는 어제 체험관을 방문한 바 있다.이 총리는 또 한국기업이 건설한 경전철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잘 활용되고 있는
코피 아난 제7대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에 대해 정부가 성명을 내고 애도를 표했다.외교부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평생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특히 1997년에서 2006년까지 유엔사무총장 재임 시절 "세계평화에 기여한 업적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평화, 개발과 빈곤퇴치, 인권 증진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겨,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아 왔다"고 평가했다.한편 외교부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은 유엔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도 깊이
한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지속적으로 압박할 필요성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입장을 표명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4일 낸 보도자료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비핵화 노력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FFVD'가 이뤄질 때까지 압박을 지속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두 장관은 또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유지하기로 약속하고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을 확인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다. 강 장관은 전화통화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카 바이러스가 아이티를 거쳐 브라질로 확산한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한 브라질 일간지는 브라질의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 연구진이 소두증 감염 경료를 추적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을 냈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특히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아이티에 주둔한 브라질 군인들에 의해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로 유입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브라질은 2004년 이후 지난해 8월까지 3만 6천여 명의 병력을 아이티에 교대로 투입해 왔다. 지카 바이러스는 브라질 북동부 지역을 중심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전쟁 종전선언과 관련해 "평화체제를 지지하지만,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구체적 비핵화 조치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평화체제, 즉 국가들이 평화를 향해 진전할 수 있는 평화 메커니즘을 지지한다"며 "그러나 우리의 주된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에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많은 정부와 함께 매우 분명히 해온 바"라고 말했다. 종전선언과 비핵화 조치
AFP 통신은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 엔돕지역에서 29일(현지시간) 밤사이 재소자 160여 명이 집단 탈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에 의하면 총기를 소지한 160여 명의 탈옥범들은 사방에 총격을 가한 뒤 교도소 문을 부수고 교도소 건물 전체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재소자들을 추적 중이며 자발적으로 돌아온 50여명은 바멘다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된다고 밝혔다. 집단 탈옥 사건이 일어난 아프리카 카메룬 북서부 엡돈 지역은 영어를 사용하는 분리주의자들의 소요 사태가 계속되면서 치안이 매우 취약한 곳이다. 카메룬 북서부와 남서
외교부는 현지시간 29일 오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지상황반을 구성해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외교부는 인도네시아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인도네시아 당국과 현지 한인회, 여행업체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하는 한편 피해가 확인될 경우 신속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27일 라오스 댐 사고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고 수재민 구호와 구조를 돕기 위해 50여명의 긴급 구호지원단을 라오스로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SK건설은 이날 임직원 18명을 라오스 아타프주(州) 재해 현장에 급파한 것을 시작으로 30일까지 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재 아타프주 건설현장에 있던 SK건설 임직원 120여명과 합류해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이번에 파견되는 임직원 구호지원단에는 안전 관련 전문인력이 포함돼 있어, 재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를 복구하는데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SK건설은 긴급구호
7월 23일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에 SK 건설이 건설 중이었던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50억㎥의 물이 마을에 한꺼번에 쏟아져 6개의 마을이 수장됐다. 24일 현재 1300가구가 침몰되었으며, 수백 명이 실종되었고, 사망자의 수도 확인 할 수가 없다. 현재 파악되는 것은 약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라오스 정부는 긴급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세남노이 수력발전 프로젝트는 SK건설이 2012년 서부발전과 현지기업, 태국 전력회사와 PNPC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20
외교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께 캐나다 토론토 그릭타운 댄포드 거리에서 용의자가 무차별 총격을 벌여 3명(용의자 포함)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신고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이 사건을 인지한 직후 총영사를 반장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담당영사를 부상자들이 후송된 서니 브룩 병원과 세인트마이클 병원으로 긴급 파견해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토론토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캐나다 시민권자인 한국 동포 2명이 총격으로 인해 부상을
지난 20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포르노 여배우와의 성 추문을 무마하기 위해 이른바 '입막음용 합의금'을 지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는 이날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금 지급 문제를 논의했고, 이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고 전했다.이 논의는 대선 두 달 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방수사국, FBI는 올해 초 코언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하면서 해당 녹음테이프를 확보한 것으로 알
지난, 20일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즉, 영국의 EU 탈퇴와 관련해 영국의 탈퇴 협정 내용 가운데 80%를 영국 측과 타결했다.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EU 이사회에 참석해 회원국 장관들에게 이번 주에 진행된 브렉시트 협상의 진전상황을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바르니에 수석대표는 EU와 영국 간 앞으로 타결해야 할 협정 내용으로는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간 국경 문제, 키프로스의 영국군 기지 문제, 유럽 대륙 스페인 남쪽에 있는 영국영토인 지브롤터 문제 등을 지적했다. 한편, EU 집행위는
괴한에 갑작스럽게 피살된 카자흐스탄의 피겨 영웅 데니스 텐에 대한 국내외 피겨 스타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세시쯤, 카타흐스탄 알마티 시내에서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려던 괴한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달아난 용의자 2명 가운데 1명을 긴급 체포했다.데니스 텐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카자흐스탄에 사상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동메달을 안긴 선수다.카자흐스탄의 국민적 영웅이 된 텐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활동했고, 지난 2월 평창 올림픽에도 참가했었다.갑작스
미국 민주당은 현지시간 어제(1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미 대선개입 의혹을 부인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감싸고 나선 것과 관련해 대러 제재 강화와 백악관 안보팀 청문회 출석 등을 주장했다.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미·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보다 러시아의 이익을 우선시했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 대표는 대러 제재 강화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노력을 촉구하고, 청문회를 열어 미·러 정상회담에 참여한
태국 해군특수부대 네이비실 다이버팀은 이날 북부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무빠'(야생 멧돼지라는 뜻) 선수 12명과 25세 코치 한 명 등 13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네이비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밤, 야생 멧돼지들이 다시 한 팀이 됐다. 만세"라며 "이 순간이 기적인지 과학 덕분인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야생 멧돼지 13명 전원이 이제 동굴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무빠 소속 소년 12명과 코치는 지난달 23일 치앙라이 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인근 탐루엉 동굴을
문재인 대통령과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9일(현지시간) K팝 콘테스트 결선 무대를 참관하고 인도 대표 이슬람 유적지 '후마윤 묘지'를 방문하며 문화 외교를 펼쳤다. 주(駐) 인도한국문화원이 매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인도에서 가장 큰 K팝 축제에서, 지역 예선을 거친 22개 팀은 한국 아이돌 그룹 '빅뱅'과 '방탄소년단' 노래에 맞춰 열띤 공연을 펼쳤다. 김 여사는 이날 저녁 뉴델리 국립 시리포트 공연장에서 열린 K팝 콘테스트 결선식에 참석해 한류가 인도와 한국 젊은이들의 끈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