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시 의원은 오산시 나선거구(대원동,초평동,남촌동)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월 1일 지방선거 재출마 의지를 밝혔다.성 길용 의원은 7일(토)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한번 더’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국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모두가 어렵고 힘든시기를 겪고 있다. 사회곳곳의 소외된계층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단결할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의정할동 핵심과제로 두가지 목표를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이노텍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이노위드가 조만간 파주·구미지역에 사내 카페인 '카페위드'를 추가로 3곳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구미 카페위드의 바리스타 13명 중 매니저를 제외한 10명은 발달장애인이다. 광주·평택·안산 사업장에서도 발달장애인 직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이노위드의 경우 장애인 직원은 총 136명이다. 이 중 중증 장애인이 107명으로 80%에 가깝다. 이노위드는 지난해 장애인 58명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40명 내외를 채용할 방침이다.이노위드는 환경미화·조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북한은 철저한 감시사회다.전무후무한 감시시스템이 전 사회에 갖춰져 있다.언젠가는 그 실체가 역사에 드러나리라 본다.북한의 감시시스템은 비록 재래식이지만 오히려 첨단장비 보다 더 무섭게 주민들을 조이고 있다. 왜 그럴까?첨단감시는 오직 현실에 근거해 밝혀낸다. 하지만 재래식 감시는 사람에 의한 사람의 감시가 기본이다. 어쩔 수 없이 감시자의 감정이 작용한다. 감시권한을 가진 자가 감시 받는 자에 대해 어떤 감정인가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 말하자면 긍정적인 감정이면 있는 일도 없는 것으로, 부정적인
북한, 하면 핵과 같은 큰 이미지가 그 뒤의 소소한 일상들을 모조리 가리고 있다. 보통 북한에 대한 표상을 묻는다면 절대다수가 핵을 떠올릴 것이다. 워낙 핵이라고 하면 그 의미가 막중한데다가 국제적인 관심사여서 그럴 만도 하겠지만 북한을 논하고 이해하는 데서는 제일 큰 방해물이다.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근절해야 할 편견의 근원이다. 핵이나 테러, 미사일 등 북한의 실체를 가리고 있는 큼직한 장막을 제치고 순수 북한의 사회정치상을 본다면 어떨까?우선 북한의 자본주의적 전환의 시발점이 어디인가를 짚어 보자. 두말 할 것 없이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국제사회의 역대급 경제제재 속에서도 북한은 여직 건재해 있다.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체제가 유지된다는 것은 초보적으로 아직 국가를 운영할만한 외화원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에 대한 기자의 분석을 연재하려고 한다.4. 안정치 못한 가상경제방식 외화벌이외화벌이 열풍은 김정은 집권 초기 은을 보는 듯싶었다. 실제로 역대 북한의 최대 대외무역액이었던 1990년의 42억 달러를 돌파하여 2014년에는 76.1억 달러라는 신기록을 세웠다.그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김정은 정권이 외화벌이 증대에 초점을
◆ 사회정치생활에서 사각지대나 무풍지대가 없다.[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북한은 정치적으로 주민 모두가 얽매인 사회이다. 벌써 태어나 탁아소 생활부터 조직생활은 시작된다. 북한에서는 흔히 인생에서 조직생활 하지 않는 시기는 어머니의 품에서 젖을 빨던 영유아시절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부모들은 탁아소에 보내지 않고 있다. 말도 떼기 전부터 노래에 맞춰 멋모르고 따라해야 하는 것이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이다.이렇게 시작된 조직생활은 9살의 소년단입단으로 정식 정치조직의 성격을 띠게 된다.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목에 걸리
3. 도덕화 된 뇌물문화[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윗사람을 존경하고, 받들고, 모시는 것을 아랫사람의 응당한 본분으로, 그것을 혁명적 도덕기풍, 도덕기강으로 극구 장려하는 것이 북한의 사회적 풍조이다.김정일의 노작 ‘혁명선배를 존대하는 것은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다.’가 발표되고 전당, 전 사회적으로 학습열풍이 몰아쳤는데 그 진의도를 가늠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혁명의 선배이자 윗사람이고, 윗사람이자 다름 아닌 자기, 독재의 영수이다. 결국 도덕기강을 세우라고 입에 꿀 바른 소리를 하는 것이 에둘러 저에게 충성하라는 공개적인
◆ 이와 함께 총비서추대는 국가구조의 불합리성을 바로 잡으려는 의도라고 추측된다.김일성과 김정일의 영원한 직함 부여는 사망한 사람보다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 더욱 필요한 것이었다. 자못 뿌리 깊은 선대 영수들에 대한 북한 주민들의 우상 심리를 후계자에게 그대로 유도하기 위한 물곬 째기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다보니 국가기구체계를 확립하는데서 다소 혼란이 조성되었다.김일성이 사망하자 김정일은 국가주석제를 폐지하고 사회주의 조선의 영원한 주석은 오직 김일성이라고 헌법으로 고착하였다. 그리고는 총비서직에 근거하여 국방위원회라는 권려구조를 갖추
동 천안농협 김*남씨가 농협의 공매물건을 구매하고 3 년째 손해를 보고 있다.원인은 지난 2017년 4월에 농협이 공개 매각한 자산물건 벼 수매창고(천안시 동남구 북면 매송리 391-1)를 구매하면서다.농협의 공매정보는 2017년 3월 7일 공고와 지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김*남氏는 위 물건을 당해 년 4월에 낙찰 받은 당사자이다.그는 장 대표(78세)가 사장으로 사업하는 천안주방중고용품 업체의 직원으로서 업체의 이용용도로 장 대표와 함께 본 사안에 참여하였다. 물건을 공매하게 된 동기의 배경도 업체가 사용 중이던
북한은 국제사회의 역대급 경제 제재속에서도 여전히 건재하다.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체제가 유지된다는 것은 기초적으로 아직 국가를 운영할만한 외화(달러 원)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국민투데이는 북한의 현실을 누구보다 더 잘알고 있는 새터민의 견해로 집중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한다. 새터민의 기자는 지난해 12월 제2기 시민기자로 발탁돼 각 영역에서 취재활동을 펼치며 전문분야에서 내용을 수집하여 그 활약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하는 기자의 분석은 북(北)의 실상에 대해 민낯을 공개하고 북의대한 잘못
◆ 총비서추대는 다음으로 김정은의 정치적 위상을 극대화 하였다.총비서 추대로 김정은은 얻는 것과 함께 잃는 것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구지 총비서가 아니어도 북한의 명실상부한 영수는 김정은이다.오히려 김정일의 총비서직 박탈은 스탈린의 시신을 불태운 것과 같은 사회주의 배신자로 김정은이 오인받기 쉽다. 그래서 사변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현실적으로 김정일에게 남을 명예는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시신뿐이다.이를 통해 심중히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정치적 오명을 각오하면서까지 총비서직을 타고 앉아야 할 이유가 분명 있는
북한은 지난 1월 초 새해 벽두부터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열었다.북한의 최고영수인 김정은이 이번 8차대회에서 조선노동당총비서로 추대되었다.집권초기에 김정은의 공식직함은 제1비서였다. 다시 2016년 위원장으로 바뀌었고 이번에 총비서로 되었다. 북한에서 총비서라면 정치적 상징성이 대단히 큰 직함이다.건국 이래 북한 내의 유일무이한 집권당이 노동당이라는 점을 상기할 때 노동당총비서가 권력의 총칭임을 짐작할 수 있다.이미 김일성과 김정일이 사후 전까지 총비서직을 지녔고 김정일은 사후에도 영원한 총비서로 명명되었다. 그러던 것을 이번에 김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새해 첫날 진군소식으로 농업전선에 대해 힘차게 지원한다는 규모의 보도를 일제히 다루고 있다. 냉철한 겨울에 농업전선 지원이란 한 마디로 거름생산전투를 의미하는 것이다.농사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의 거름생산은 결코 친환경적인 목적만은 아니다. 부족한 비료를 대신한 자강력의 소산때문이다. 북한은 거름 한 삽에 쌀 한 삽이라고 떠들만큼 농사에서 중요시되는 영농준비다. 하여 새해의 첫 전투는 늘 거름생산으로 시작된다.도시들은 제정된 지역에 집결시켜 농촌에 운반하고, 지방인 경우는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인 투쟁과 전진의 대회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개막’이라고 앞을 다투어 보도 하고 있다.분수령이란, 어학적으로는 분수계가 되는 산마루나 산맥 다시 말하여 어떤 사실이나 사태가 발전하는 전환점 또는 어떤 일이 한 단계에서 전혀 다른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점에 대해 비유로 이르는 말이다.당대회서 제시한 전략적 노선이란 완수하였을 때의 더 높은 단계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장황하게 나열된 사업총화보고에 비추어 볼 때 실제로 이룩된 성과는 과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북한의 새해 신축년(辛丑年) 첫 전투는 틀에 매인 형식으로 시작되곤 한다.이러한 진위는 북한관영매체의 보도에서 여실히 알 수 있는 모습들이다. 북한은 전역에서 거름생산으로 농업전선을 지원하는 한편 파철로 ‘공업의 강철전선을 지원한다.’ 이러한 과제는 매해 새해가 되면 시작되는 첫 전투의 개념인 것이다.주민들은 이러한 새해 첫 전투의 부담으로 ▲파철 수집▲인부수집▲파지수집▲파동수집▲토끼가죽수집 등 연간 부여되는 의무적목표가 따르게 된다.이러한 북한의 내부는 여러 가지 형식으로 의무적과제가 주어지는데 소속에 따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지난 4일 자체 웹사이트에 한국의 북한인권단체로 활동중인 ‘NK워치’ 안명철대표를 소개했다. 안 대표를 소개하는 글은 ‘정의 추구’라는 제목의 인터뷰 형식이었다.북한인권단체인 ‘NK워치’ 안명철대표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경비대출신 탈북민으로서 정치범수용소 실상에 대한 유력한 체험자이다.OHCHR은 글에서 이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와 NK워치’가 북한의 인권유린 상황을 기록하고, 특히 최근에는 그에 대한 상세한 사례를 담은 768건의 진정서를 유엔에 제출
[국민투데이=이도건기자] 북한평양에서는 지난 5일 조선노동당 제8차 당 대회가 열렸다. 이 날 대회안건으로 핵심내용 중 4가지 의정 승인건에 대해 본 기자는 특별하지 않다는 이견이다.물론 당대회라고 하면 새로운 전략과 노선이 제시될 것이다. 하지만 경험은 시국을 따라 봐야 하는 것이 북한 문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미 채택한 정책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극단적인 독재정치, 그 든든한 기반이 조선노동당이고 독재적인 영수의 통치를 대변하고 정당화하는 것이 바로 당의 노선과 정책이기 때문이다.역사적 배경에는 국제적인 조약이나 선언조차